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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캠프후기
스스로의 약속과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자!
스스로 自 믿을 信 바로 자신을 믿는 마음입니다.
미래엔 너무나도 멋진 자신의 모습이 되어 있을것을 믿는마음을 가지세요.
김재훈 2K반
공부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배워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1 여름방학부터 저는 심한 방황을 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공부를 하는 게 싫었습니다. 남들처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잘 하는 거 하나 없는 제 자신을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분명하지 않은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심란한 마음이 계속 쌓이고 쌓여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런 제 상황을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니 그럼 학원 다 끊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잘 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 저는 이 기간 동안 그저 멍하니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이 너무 무의미하고 걱정 되었던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공부를 그저 부모님께 잔소리 안들을 정도로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공부하는 게 힘들다고, 하기 싫다고 하는 제가 한심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내 자신 이 정도면 공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 할 정도로 공부를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를 안 했던 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어려웠고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기숙학원이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침을 공부로 시작해서 저녁을 공부로 끝내는 공부만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겨울방학에 기숙학원에 들어가자고 결심한 저는 인터넷으로 많은 기숙학원을 찾아보고 부모님과 직접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러던 중 이천비상에듀라는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고 제 상황을 잘 이해해주시는 실장님과 시설, 시간표, 관리, 선생님들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직접 상담 받으러 다닌 결과 이천비상에듀 학원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고 다녀본 결과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잠자는 시간도 부족하지 않아 공부하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고 급식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또한 시설과 숙소도 모두 깨끗하고 좋아서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 가장 좋은 점은 첫 번째로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일반 학원과 달리 강의를 재미있고 알아 듣기 쉽게 해주시고 그저 돈을 벌려고 가르치는 선생님들과는 달랐습니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학원에 나오셔서 반 아이들 모두를 하나하나 상담해주시는 학과 담임선생님은 물론이고 학원에 늦게 까지 남아 학생들 질문 받아주시는 선생님들까지 정말 내가 선생님이라면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들게 만드셨습니다. 이천비상에듀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아무리 좋고 밥이 아무리 맛있어도 선생님이 좋지 안으면 그 학원을 갈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생활 담임 선생님들입니다. 말 그대로 생활을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들인데 학생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생활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항상 물어보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다치지 않게 야외 활동 할 때도 지도해 주시고 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니다. 이 분들 덕분에 5주간 자세 흩으러 지는 일없이 공부를 잘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독서실과 교실의 분리입니다. 배울 수 있는 공간과 혼자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의 분리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숙학원 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 차이를 몰랐지만 막상 체험해 보니 교실과 독서실을 분리해 놓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교실과 독서실을 같이 쓰게 된다면 책상도 비좁고 어수선하지만 따로 분리 된 경우에는 책상도 넓고 칸막이 쳐져 있는 곳에서 집중하며 공부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서실은 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 됐던 것 같습니다.

고1, 고2시기는 저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한 장래 때문에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기숙학원은 꼭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가장 열심히 공부해 볼 수 있는 기회이고 타 지역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며 그 동안 우물 안 개구리와 같았던 자신에게 ‘다은 지역 친구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구나, 나도 지금처럼 하면 안되겠다’라는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학과 담임 선생님, 생활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공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되고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숙학원을 나가서 학교 생활을 할 때도 한번 몸에 벤 습관을 고치기 힘든 것처럼 기숙 학원에 있을 때처럼 생활을 하면 성적이 크게 오를 것 같습니다.

5주간 윈터 기간 동안 공부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 배워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