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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졸업후기
끈기와 열정의
이천비상에듀 졸업생 STORY
사람이라면 단지 “힘들다”라는 생각만 가득할 뿐 다른 것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눈을 가진 사람은 바로 “역경은 경력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호 원광대학교 의예과 합격

작년에는 제가 여러분들처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선배들의 수기를 보며 마음을 다시 잡았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 대학생이 되어 이른 글을 쓰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4월에 학원에 입소하여 조금 늦게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늦게 입소한 만큼 학원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은 걸렸지만 잘 적응하여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서 선생님들께서 조언해주시는 것들을 참고하여 공부하였고 그 날 그 날 배운 것들을 따로 복습하여 익히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기초를 잘 다진 다음 여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유형을 익혔습니다. 당연히 푼 문제들은 다시 풀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5월 중에 심야자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심야자습을 며칠 하다가 몸이 너무 피곤하고 다음날까지 영향을 미쳐 심야자습은 따로 하지 않고 주어진 공부시간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여름에는 수능완성과 여러 문제들을 풀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9월의 잘 쳐야 한다는 압박감에 많은 양만의 문제를 풀다가 9월에 수험생활 중 최악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 때가 제 수험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6월 평가원 성적도 좋지 않았던 터라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러다 수능을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항상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오직 수능만을 향해서 복습 또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치고 좋은 성적을 얻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입니다. EBS 풀 것들이 많고 다른 것들도 풀다보면 진도가 늦어서 불안하기 마련인데, 너무 많은 문제집을 풀면 복습할 시간도 배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 말을 뼈저리게 느낀 것은 9월 모의고사였습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엔 새로운 것을 풀기보다 여러 번 복습하였던 것이 수능 점수에 영향을 많이 끼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매순간 순간이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인 이 기간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를 가지시길 바랍니다.